국내파 조기 소집 강수둔 멕시코엔 불화설이 솔솔…주축 선수는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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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조기 소집 강수둔 멕시코엔 불화설이 솔솔…주축 선수는 논란 일축

스포츠동아 2026-05-18 09:0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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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사진)의 주재 하에 6일(한국시간)부터 멕시코시티서 국내파를 조기 소집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이 강수로 인해 선수단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뉴시스

멕시코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사진)의 주재 하에 6일(한국시간)부터 멕시코시티서 국내파를 조기 소집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이 강수로 인해 선수단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서 한국축구대표팀과 맞붙을 멕시코가 국내파 조기 소집에 따른 선수단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매체 소이 풋볼은 18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68)의 북중미월드컵 대비 국내파 조기 소집 강수가 악수가 될 수 있다. 선수단 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는 6일부터 멕시코시티서 국내파 12명과 훈련 파트너 8명을 소집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안방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서 호성적을 거두려면 경쟁팀들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아기레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소집이다.

그러나 자국 리그인 리가 MX 포스트시즌 기간 중 소집을 실시해 클럽들과 갈등을 자초했다. 선수들의 불만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S스코어즈에 따르면 이번 소집 동안 선수들은 매일 7시간 동안 훈련하고 있다. 매 저녁 식사마다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모두 모여야 하고, 결식시 벌금을 부과하는 등 훈련 시간과 방식 모두 빡빡하다.

소이 풋볼은 “선수들은 이번 소집 분위기가 너무 엄격해 답답해 하고 있다. 최종 엔트리(26명)가 아닌 예비 엔트리(55명)만 발표된 상황서 소집을 진행했기 때문에 월드컵행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크게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기레 감독이 소집을 앞두고 ‘차출에 응하지 않는 선수는 월드컵에 가지 못할 것’이란 초강수를 둔 것 역시 역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마지막까지 반발했던 톨루카 소속 선수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레 현지 매체들의 비판이 적지 않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전문가들은 멕시코의 조기 소집 캠프가 시대착오적인 월드컵 준비 방식이라고 우려했다”고 지적했다. USA 투데이 역시 “아마우리 베가라 과달라하라 구단주는 ‘대표팀이 클럽과 선수들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고 얘기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주축 선수인 이스라엘 레예스(26·클루브 아메리카)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논란을 수습했다. 레예스는 LA타임즈와 인터뷰서 “조기 소집으로 선수단 전체의 단합이 잘 되고 있다. 일각에 알려진 내부 갈등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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