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키우는 지역 문화”…경기도, ‘컬처모아’ 2차 쿠폰 1만2천장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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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키우는 지역 문화”…경기도, ‘컬처모아’ 2차 쿠폰 1만2천장 쏜다

경기일보 2026-05-18 08:5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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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모아 진행 프로젝트 모음. 경기도 제공
컬처모아 진행 프로젝트 모음.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민이 직접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에 투자하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공공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의 2차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번 2차 발행에서는 도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반영해 1인당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두 배 늘려 문화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22일 낮 12시부터 ‘경기 컬처패스’ 앱을 통해 컬처모아 2차 할인쿠폰 1만2천장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배포의 가장 큰 특징은 도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1인당 지원 한도를 기존 1만원에서 최대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5천원권, 1만원권에 더해 2만원권 쿠폰이 새롭게 도입됐다. 도민들은 한도 내에서 원하는 금액권 쿠폰을 자유롭게 발급받아 6월30일까지 펀딩에 사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달 6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접근성을 결합한 ‘컬처모아’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소액으로 지역 창작자들의 공연, 전시, 독립영화, 문화 기획 상품 제작 등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단순한 관람객에 머물던 도민이 고부가가치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나누는 ‘문화프로슈머(생산적 소비자)’로 진화하는 기반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는 지난달 6일 첫 배포시 1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우선 선착순 배포하고, 향후 1억원 규모를 다시 선착순 배포하는 등 할인쿠폰 총 3만5천장을 발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플랫폼 시작과 함께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40여개로 ▲굿즈·콘텐츠 ▲공연·전시 ▲체험·이용 ▲참여·응원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도는 40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서, 음악, 체육 등 전 분야로 대상을 넓혀 연말까지 총 200개 규모로 펀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실제로 정책 출범 이후 한 달여 만에 구체적인 성공 사례가 가시화되고 있다. 16일 막을 내린 전문 장애 예술단체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정기 공연 ‘봄의 소동’은 도민의 적극적인 소액 펀딩 참여를 통해 무대 제작비를 마련하고 공연을 완성한 대표적인 민·관 협업 모델로 꼽힌다.

 

컬처모아는 이번 2차 쿠폰 배포와 맞물려 연말까지 문화, 예술, 체육, 관광을 아우르는 도내 200여개의 다채로운 로컬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펀딩 참여 방법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 라인업 등 자세한 사항은 컬처모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민들이 컬처모아 펀딩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리베라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무대를 함께 만들어 낸 것은 경기도가 지향하는 포용적 문화 생태계의 이상적인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문화의 당당한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정적·재정적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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