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솔루션 개발 완료 및 산업용 휴머노이드 공개 계획…확실한 성장동력 확보"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전경. ⓒ 두산로보틱스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8일 두산로보틱스(454910)에 대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및 미국 기업 인수를 통한 확실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 인공지능(AI)과 함께 로봇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기업으로 자리했다고 평가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9.7% 급증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북미법인 증설에 따른 법무비용과 조직 통합(PMI) 비용이 반영으로 인해 영업손실 12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매출 성장의 핵심 배경으로는 지난해 단행한 미국 자동화 설비 및 로봇 솔루션 업체 원엑시아(ONExia) 인수 효과를 꼽았다.
이호진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동사는 북미법인(Doosan Robotics Americas)과의 합병을 통해 현지 네트워킹과 유통 경로 단축,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 역량 확보 등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며 "나아가 급증하는 북미 지역 수주 잔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말 기존 대비 약 4배 면적에 달하는 신공장으로의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도 강력한 중장기 투자 모멘텀이라는 평가다.
이에 대해 "동사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2027년까지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이하 Agentic Robot O/S)' 기반의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2028년에는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gentic Robot O/S'는 동사의 로봇 전용 실행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AI 시뮬레이션 및 학습 인프라를 연동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AI가 작업 환경을 스스로 파악해 경로를 최적화하며, 타사 대비 설치 시간을 80%가량 단축시키는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의 세계적인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되고 있다"며 "'스캔앤고(Scan and Go)' 제품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거머쥐었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2021년 판매량 기준 글로벌 톱4에 진입한 동사는 하드웨어 스펙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의 범용성 확대로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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