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우에다 아야세가 압도적으로 득점왕을 수상했다.
페예노르트는 17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즈볼레에 위치한 맥3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최종 라운드에서 즈볼레를 2-0으로 이겼다. 페예노르트는 승점 65점, 2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우에다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모든 리그 경기가 끝나면서, 우에다의 득점왕이 확정 되었다.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5골 2도움을 올리며 괴랄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2위 미카 고츠(17골), 3위 트로이 패럿(16골)을 한참 따돌렸다. 페예노르트 소속으로는 6년 만에 나온 득점왕이다. 2019-20시즌 스티븐 베르하위스가 1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우에다의 성장세가 대단하다. 일본 J1의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성장한 후, 2022-23시즌 벨기에의 세르클러 브뤼허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에다의 득점력을 눈여겨본 페예노르트가 영입에 성공했다. 첫 두 시즌은 리그에서 고전했다. 각각 5골, 7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만개했다. 25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역대 두 번째로 유럽에서 일본인 득점왕이 나왔다. 2022-23시즌 셀틱에서 27골을 몰아친 후루하시 쿄고가 첫 번째였다. 에레디비시만 따진다면, 일본인 최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 일본 축구협회는 15일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는데, 우에다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 카오루, 스즈키 유이토 등 공격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낙마해 우에다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일본은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월드컵으로 향한다. F조인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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