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들 오열...'이제는 첼시 감독' 알론소, '리버풀 기다렸다'→구단주의 슬롯 향한 믿음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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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들 오열...'이제는 첼시 감독' 알론소, '리버풀 기다렸다'→구단주의 슬롯 향한 믿음이 더 강했다

인터풋볼 2026-05-18 04: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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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SNS
사진=첼시 SNS

[인터풋볼=송건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오퍼를 기다렸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데이브 오콥'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과 맨시티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첼시를 지휘할 예정이다. 첼시는 17일 "첼시는 알론소 감독을 남자팀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년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론소 감독은 "첼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며, 이 위대한 클럽의 감독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열심히 훈련하고, 올바른 문화를 만들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라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리버풀 팬들로서는 아쉬울 알론소 감독의 첼시행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아르네 슬롯 감독을 향한 불만이 거세지고 있지만, 그의 입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국내 컵 대회에서 모두 탈락,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구단주를 중심으로 슬롯 감독을 향한 믿음이 굳건했고, 알론소 감독의 리버풀 복귀는 없었다.

맨시티 역시 후보지 중 하나였다.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알론소 감독은 맨시티를 이끌 적임자로 끊임없이 거론되었다"며 "그는 기다렸지만, 어느 구단도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첼시가 인상적인 제안으로 알론소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체는 "첼시는 경제적인 조건과 더불어 축구 운영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권을 약속하며 알론소 감독은 설득했다. 이는 잉글랜드 내에서 새로 부임하는 감독에게 그러한 수준의 권한을 제안할 준비가 된 팀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첼시는 알론소 감독에게 단순한 헤드 코치가 아닌 매니저라는 직함을 부여했다. 이는 전체 축구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더 큰 역할을 반영한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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