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의 남편이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영길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영옥 소속사 매니지먼트 윤산은 고인이 1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아나운서클럽에 따르면 고인은 1959년 KBS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CBS에서 아나운서실장과 보도부장, 방송부장 등을 지냈으며 언론 통폐합 이후 다시 KBS로 복귀해 정년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과 고인은 중앙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59년 KBS 춘천방송국에서 함께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이후 두 사람은 1960년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김영옥은 아나운서와 성우 활동을 거쳐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연극 ‘노인의 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김영옥은 자녀들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파주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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