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전 간단히 먹는 안주 하나가 다음 날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술을 마시기 전에 체다치즈를 먹으면 숙취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다치즈에는 메티오닌 성분이 풍부해,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알코올 분해 빠르게 도와줍니다
체다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술을 마시기 전 섭취하면 위에 음식막을 형성해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어느 정도 늦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바로 술을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간에 부담을 주기 쉬운데, 치즈 같은 고단백·고지방 식품은 이런 속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체다치즈에 포함된 메티오닌은 숙취 관리와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아미노산이다. 메티오닌은 간 기능 유지와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내에서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티온 생성에도 영향을 준다.
글루타티온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제거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메티오닌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알코올 대사를 돕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체다치즈에는 비타민 B군도 들어 있다. 비타민 B군은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소모되기 쉬운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끼기 쉽다. 술을 마시기 전에 체다치즈를 적당량 섭취하면 이러한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칼슘과 단백질까지 풍부해 간단한 안주로도 만족감이 높다.
숙취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다만, 체다치즈가 숙취를 완전히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과음 자체가 몸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정 음주와 충분한 수분 섭취다. 또한 체다치즈는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어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숙취 예방을 위해서는 빈속 음주를 피하고,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 가운데 체다치즈는 메티오닌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음주 전 부담 없이 곁들이기 좋은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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