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노사 모두 이 자리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부·사측이 적극적인 노조 설득에 나선 결과 삼성전자 노사가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1일로 예고된 총파업 이전 마지막 담판 기회다.
특히 이재용 회장의 진솔한 대응이 "추가 대화는 불필요하다"던 노조의 입장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전날 해외 출장 귀국길에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항상 삼성을 응원하고 사랑하고 채찍질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중국은 높은 인건비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제조업 경쟁력 약화를 막기 위해 피지컬 AI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기술 개발·상용화에 국가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비즈니스와 미국 넥시스렉시스 등 분석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피지컬 AI 경쟁력은 미국·중국 등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3위로 추정된다. 상용화 가능한 독자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보유했고 산업용 로봇 경쟁력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미·중 양국처럼 방대한 피지컬 AI 플랫폼을 갖추지 못했고 압도적인 산업용 로봇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의 맹추격을 받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미국은 엔비디아·테슬라·피겨AI·아마존 등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언어모델(LLM) 기반 AI 시장에 대응하던 기업도 지난해부터 피지컬 AI와 로봇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후 4개월 만에 답방 형식으로 열리는 회담으로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을 지닌 점에서 양국 정상 간 돈독한 신뢰와 우의를 더욱 깊게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4월 전(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1조2000억원 감소 이후 올 1월 증가세로 전환한 뒤 4개월 연속 늘어났다.
항목별로 보면 주담대가 지난달에만 5조5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늘었다. 이는 2025년 8월(5조8000억원)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기타대출은 2조원 줄면서 전월(+5000억원) 대비 감소 전환됐다. 신용대출 감소폭도 2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자기자본 기준)의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4조3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277억원과 비교하면 2조3046억원(113.65%)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분기 기준 합산 순이익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 일대의 ‘길상주인구’는 최근 5년 사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길상주인구는 가로와 건물 주변에 상주하거나 머무르는 인구로, 상권 분석을 위한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가장 두드러진 곳은 강동구 둔촌동이었다. 둔촌동의 길상주인구는 2020년 4분기 544만여명에서 2025년 4분기 792만여명으로 4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권 추정매출액은 약 852억원에서 약 1010억원으로 18.6% 늘었다.
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SK그룹의 지주사인 SK㈜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6조7513억원, 영업이익 3조67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9%, 760% 증가한 성과다.
차입금 규모는 63조231억원에서 49조5543억원으로 21%가량 줄었고 이에 부채비율도 172.8%에서 135.7%로 낮아졌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