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 대표가 제가 보수정당이었으면 퇴출됐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젊은 시절부터 군사독재자들이 만든 정당에는 관심도 없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리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보수정당, 국민의힘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당사자는 장 대표 본인"이라며 "장 대표는 지금 친윤인가, 절윤인가? 국민의힘 당원들조차 궁금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과 부산, 지원 유세는 하시는 건가?"라며 "같은 당 후보들 조차도 (장 대표가) 지원 유세 오는 것을 꺼려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당대표의 위신이 말이 아니다"라며 "타당 후보에 대한 관심은 끄고, 자당 후보 걱정을 먼저 하는 것이 당대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을 거론한 뒤 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갑 후보,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김민석 국무총리를 싸잡아 "26년 전 오늘 밤, 5·18 전야 광주의 한 가라오케 술집에 있었던 정치인들"이라며 "보수정당이었으면 진작 쫓겨났을 사람들"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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