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휴온스의 원년 멤버 김세연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예은, 서한솔 등 휴온스 소속 선수들이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 첫 경기부터 나란히 1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세연은 김효정을 상대로 14이닝 만에 25:20 승리를 거두며 128강 전체 최고 애버리지인 1.786을 기록했다. 김효정 역시 애버리지 1.429의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막판 집중력을 앞세운 김세연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김효정은 12이닝까지 20:18로 앞서 있었으나, 이후 두 이닝 연속 득점에 실패하는 사이 김세연이 마지막 2이닝에서 7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시즌 휴온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예은도 오수민을 상대로 15이닝 만에 25:7 완승을 거두며 애버리지 1.667을 기록, 김세연과 함께 128강 애버리지 톱2에 이름을 올렸다. 김예은은 2이닝에서 연속 뱅크샷 두 방을 성공시킨 데 이어 총 5개의 뱅크샷을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서한솔 역시 박혜린을 상대로 20이닝 만에 25점을 채우며 승리,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하나카드)은 김미희를 18이닝 만에 25:10으로 꺾고 가장 먼저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백민주(크라운해태),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이신영, 이유주, 이우경(에스와이), 박정현(하림),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용현지(웰컴저축은행), 정수빈(NH농협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강지은(하이원리조트) 등이 무난히 64강에 합류했다.
반면 개인 통산 10승에 도전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김보경에게 21:23(22이닝)으로 패하며 개막전 첫 경기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정혜빈의 거센 뱅크샷 공세에 밀려 18:25(21이닝)로 패했고, 히다 오리에(일본) 역시 이하니에게 18:19(24이닝)로 석패했다.
한편, LPBA 신입 선수 최봄이는 황민지에게 15:25(23이닝)로 패하며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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