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추가시간 골' 전북, 김천에 1-0 승리…6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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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추가시간 골' 전북, 김천에 1-0 승리…6경기 무패

연합뉴스 2026-05-17 18:5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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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마테우스 연속골' 안양은 제주에 또 2-1로 승리

티아고의 극적인 결승 골에 환호하는 전북 선수들. 티아고의 극적인 결승 골에 환호하는 전북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티아고의 결승 골로 김천 상무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전북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52분 터진 티아고의 득점으로 김천에 1-0으로 이겼다.

최근 2무승부 뒤 3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하면서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전북은 승점 26을 쌓아 선두 FC서울(승점 32)과 승점 6차를 유지했다.

반면 4경기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진 김천은 승점 14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후 K리그1은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가 오는 7월 4일 재개된다.

전북은 이날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에 든 골키퍼 송범근과 미드필더 김진규, 훈련 파트너에 포함된 미드필더 강상윤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전북 골키퍼 송범근. 전북 골키퍼 송범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12분 김천 김주찬의 슈팅을 송범근이 막아내 위기를 넘긴 전북은 모따를 앞세워 상대 골문을 계속 두드렸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반 36분 김진규의 코너킥에 이은 모따의 결정적 헤딩슛은 골키퍼 백종범의 선방에 걸렸고, 2분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모따가 왼발로 감아 찬 공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추가시간 이동준이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내준 공을 모따가 왼발 논스톱으로 이어갔으나 이마저도 백종범에게 막혔다.

후반에도 전북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후반 20분께 홈 서포터스 사이에서 '정신 차려 전북'이라는 구호가 터져 나올 정도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곧바로 오베르단과 이승우를 빼고 감보아와 김승섭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으나 후반 23분 감보아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끝내 김천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김천도 후반 37분 코너킥에 이은 이건희의 헤딩슛이 송범근의 슈퍼세이브에 걸리고 2분 뒤 전병관의 왼발 슛은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무승부로 끝날 듯하던 경기는 추가시간이 7분째 흐르던 후반 52분에 희비가 갈렸다.

감보아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수비벽에 막혀 페널티지역 안 정면으로 흐르자 티아고가 오른발로 차 넣어 전북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전북이 경기 종료 후 펼쳐지는 콘서트형 콘텐츠 '더 서드 하프'(The 3rd Half)를 기획해 이날 첫 무대로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공연을 예고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3만1천417명의 관중이 들어차 드라마 같은 승부를 지켜봤다.

골 세리머니 하는 안양 마테우스. 골 세리머니 하는 안양 마테우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C안양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기고 5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4경기 무승(3무 1패) 사슬을 끊은 안양은 승점 20(4승 8무 3패)을 쌓았다.

특히 안양은 제주를 상대로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 4연승 행진을 벌였는데 모두 2-1 승리였다.

13일 울산 HD와 원정경기에서 득점 취소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을 대신해 정조국 코치가 벤치를 지킨 제주는 최근 2연패로 승점 18(5승 3무 7패)에 머물러 안양과 순위가 바뀌었다.

안양 김동진(왼쪽)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라파엘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안양 김동진(왼쪽)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라파엘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가 공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선제골은 안양 몫이었다.

전반 35분 라파엘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내준 공을 김동진이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제주 골문에 꽂았다.

베테랑 수비수 김동진의 시즌 첫 골이자 K리그1에서는 대구FC 소속이던 2020년 데뷔골에 이은 통산 2호 골이다.

안양은 후반 시작 13초 만에 마테우스가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 한발짝 더 달아났다.

마테우스의 슈팅 당시 최건주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나 주심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득점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서 골로 판정한 원심이 유지됐다.

제주는 후반 19분 네게바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김륜성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만회 골을 뽑으며 반격했다.

제주는 이후 추가 득점을 위해 공세를 이어갔으나 더는 안양 골문을 열지 못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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