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오데마 피게 한정판에 전세계 매장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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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오데마 피게 한정판에 전세계 매장 아수라장

나남뉴스 2026-05-17 18:4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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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오데마 피게와 손잡고 선보인 협업 컬렉션이 전세계적인 구매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바이오세라믹 로열 팝 컬렉션'은 오데마 피게의 아이코닉 라인 '로열 오크'에서 영감을 얻은 팝아트풍 디자인 8종으로 구성됐다. 손목이 아닌 주머니에 넣는 회중시계 형태이며, 개당 400∼420달러(약 60만∼63만원)에 책정된 가격표가 눈길을 끈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오데마 피게 특유의 미학을 대중적 가격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폭발적 수요를 촉발시켰다.

각국 스와치 매장 앞에는 전날 밤부터 텐트를 펴고 노숙하는 대기 행렬이 형성됐다. 프랑스에서 특히 이런 광경이 두드러졌으며, 파리 외곽 한 쇼핑몰에서는 개점 전 철제 셔터를 강제로 젖히고 진입하려는 고객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르피가로 등 외신들은 세계 곳곳에서 경찰 출동 사태가 빚어졌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뉴욕 타임스퀘어 매장 앞에서는 경찰의 해산 지시를 거부한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연행됐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혼란이 확산되자 스와치 측은 공공 안전을 이유로 영국·프랑스·아랍에미리트(UAE)·미국 내 일부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거나 출시 행사 자체를 철회하는 결정을 내렸다. 회사는 소셜미디어 성명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꺼번에 과도한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양해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로열 팝 컬렉션은 앞으로 수개월간 지속 판매될 예정"이라면서도 "50명 초과 대기열이 금지된 국가에서는 일시적 판매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업 제품은 시계 수집가뿐 아니라 되팔이 세력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출시 당일 오후 빈티드, 이베이, 크로노24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정가 대비 3∼4배에 달하는 호가의 매물이 속속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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