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자동차(GAC)의 전기 SUV 'AION V'가 올해 4월 해외 판매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라는 폭발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홍콩과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이미 판매 중인 이 차량은 조만간 영국·스페인·프랑스까지 공략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제품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도 뒤따랐다.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26 중국 신에너지차 상품성 만족도(NEV-APEAL) 평가에서 837점을 획득하며 콤팩트 배터리 전기 SUV 부문 최고점을 찍은 것이다. 차량 인도 후 2~6개월 된 실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행성, 충전 편의성, 스마트 기능 등을 종합 측정하는 이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은 실사용자 만족도가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안전 분야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최신 Magazine Battery 2.0 시스템과 2.3미터 길이의 초대형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됐으며, 유로 NCAP과 호주·뉴질랜드 ANCAP 양쪽에서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아냈다.
각국 전문 매체와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자동차 전문지 드라이브는 2026 올해의 자동차 시상에서 6만 호주달러 이하 최우수 전기차 부문 최종 후보로 이 모델을 선정했다. 싱가포르에서는 2025 카테고리 A 올해의 전기 SUV 타이틀을, 인도네시아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판매 급증, 품질 인증, 안전성 입증, 국제 수상이라는 복합적 성과를 바탕으로 AION V는 중국산 스마트 전기 SUV의 글로벌 기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GAC 측은 고품질 지능형 전기차 개발을 지속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