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통산 200승 눈앞에서 무너진 한화 구원진에 발목 잡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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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통산 200승 눈앞에서 무너진 한화 구원진에 발목 잡혀 (종합)

나남뉴스 2026-05-17 18:0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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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좌완 류현진이 한미 통산 200번째 승리를 코앞에 두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5이닝 동안 2실점만 내주며 충분한 승리 조건을 갖췄으나, 중반 이후 마운드를 넘겨받은 구원투수들이 흔들리면서 기회가 물거품이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류현진은 5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4-2 리드 상황에서 교체됐다.

경기 초반 위기가 찾아왔다. 1회 1사 1·3루 상황에서 샘 힐리어드의 중전 적시타와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10명의 타자를 연달아 범타로 막아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한화 타선도 4회에 응답했다. 이진영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최재훈의 1루선 2루타가 외야를 굴러가며 두 주자가 연달아 홈을 밟았다. 6회에도 이진영의 2루타를 발판으로 1점을 더해 4-2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6회말 두 번째 투수 박준영이 힐리어드에게 우월 홈런을 맞아 1점차로 좁혔다. 7회 문현빈의 적시타와 과감한 홈 쇄도로 6-3까지 벌렸으나 같은 이닝 무사 만루에서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KT는 8회 최원준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한화는 9회 김태연 희생플라이로 7-7을 만들었다.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선두타자 장성우의 볼넷, 번트와 오윤석 안타로 1·3루를 만든 KT는 대타 이정훈의 우전 적시타로 극적인 끝내기승을 거뒀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25승 1무 16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6-4로 꺾었다. 양 팀 모두 홈런 3개씩을 기록했으나 LG의 타구가 더 묵직했다. 2회 문정빈 좌월 투런포로 포문을 열었고, 5회에는 오스틴 딘이 2사 2·3루에서 좌월 3점포를 작렬했다. 8회에도 딘이 솔로 아치를 추가하며 혼자 4타점을 쓸어담았다. SSG 김건우는 시즌 5승째를 노렸으나 5이닝 5실점으로 첫 패배를 맛봤다. LG 손주영은 9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창원에서 펼쳐진 키움과 NC의 대결은 투수전 양상이었다. 올 시즌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이 6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NC 라일리 톰슨도 7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맞섰다. 1-2로 끌려가던 키움은 8회 라일리 강판 직후 분위기를 뒤집었다. 김건희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서건창 안타와 임병욱 우선상 2루타가 연결되며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가나쿠보 유토가 9회를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키움은 9위 롯데와 1경기 차로 좁히며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살렸다.

KIA 타이거즈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을 16-7로 압도했다. 선발 타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홈런 2개 포함 19안타를 쏟아냈다. 1회 3점을 선취한 뒤 2회 김도영의 좌월 투런포로 격차를 벌렸다. 김도영은 이로써 리그 홈런 1위 자리를 굳히는 시즌 13호를 신고했다. 5회 불펜 난조로 5점을 내줬으나 6회에 상대 구원진 3명을 상대로 동점으로 뽑아내며 다시 달아났다. 김도영과 김규성이 각각 3타점, 박재현은 6타수 5안타에 2도루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무너졌다. 1-1이던 7회, 두산이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자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1루 견제구를 던졌다. 1루수 나승엽의 미트를 맞고 외야로 굴러간 공 사이로 주자가 득점했다. 이어 3루수 한동희의 높은 악송구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3-1로 벌어졌다. 두산은 정수빈 적시타, 양의지 안타, 김민석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고 최종 8-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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