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방신실(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우뚝 섰다.
방신실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벌어진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최은우를 연장 접전 끝에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신실은 대회 조별리그 4조에서 김지수, 문정민, 김민솔을 격파하며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신다인, 8강전에선 서교림을 차례로 꺾고 4강 고지를 밟았다.
4강전에선 홍진영을 2홀 차로 꺾고 최은우와 결승전에서 맞붙은 끝에 매치 퀸에 등극했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방신실은 3번째 샷을 그린 가장자리에 올려 파에 성공했지만, 최은우는 끝내 파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승부가 갈렸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방신실은 데뷔 후 처음 매치 퀸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투어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
한편 대회 3·4위전에서는 홍진영이 박결을 한 홀 차이로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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