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메이슨 마운트는 베냐민 셰슈코가 정상급 골잡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6일(한국시간) ”마운트가 맨유 팬들에게 지난해 팀에 합류한 셰슈코를 훈련장에서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슬로베니아 출신 스트라이커 셰슈코.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RB 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이 급성장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눈부신 활약 속 수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셰슈코는 맨유행을 택하며 프리미어리그(PL) 도전을 택했다.
고된 적응기를 겪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달리 압박, 몸싸움이 훨씬 거친 PL 스타일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고 무릎 부상 문제도 있었다.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자, 자연스레 벤치로 밀려났고 실패한 영입생이 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대반전 서사를 써 내려갔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부임했는데 셰슈코는 새 사령탑 아래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반기에는 13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던 그는 후반기 19경기 10골을 터뜨려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차세대 No. 9‘이 될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마운트가 셰슈코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셰슈코가 적응하는 데 약간 시간이 필요했지만, 내 입장에서 훈련장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확실히 뭔가가 있었다. 선수로서뿐 아니라 사람 자체가 매우 동기부여가 강하고 프로페셔널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셰슈코의 열렬한 팬이다. 최근 몇 골을 넣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득점할 거고 더 성장해 나갈 선수다. 지금처럼 계속 발전한다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마무리 능력도 있고, 공중볼은 놀라울 정도이며, 볼을 지켜내는 플레이도 뛰어나다“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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