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치킨, 배달·포장 특화 매장으로 재편…가맹사업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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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치킨, 배달·포장 특화 매장으로 재편…가맹사업 확대 시동

아주경제 2026-05-17 17:2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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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치킨 배달·포장 특화 매장 이미지 사진마마치킨
마마치킨, 배달·포장 특화 매장 이미지 [사진=마마치킨]

한국파파존스의 자체 치킨 브랜드 마마치킨이 배달·포장 중심 매장 모델을 앞세워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

마마치킨은 약 3년간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달·포장 특화 매장 중심으로 운영 전략을 재편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마치킨은 2023년 미국식 치킨 콘셉트로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다.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과 버팔로 윙 등을 대표 메뉴로 운영해왔으며, 레스토랑형과 배달 중심형, 특수 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상권별 운영 효율성과 고객 수요를 점검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마치킨은 배달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치킨 시장 환경과 방문 포장 수요 확대에 주목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조리 속도와 회전율, 품질 유지 등이 수익성과 직결된다고 판단해 신규 매장 모델 개발에 집중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배달·포장 특화 매장은 소형 점포 형태로 운영된다. 포장 주문에 맞춘 동선과 운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메뉴 구성과 조리, 패키징 방식도 재설계해 주문 처리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장 운영 전략도 일부 조정된다. 캐주얼 펍 형태로 운영해온 마포점은 운영을 종료하고, 독립문점과 고려대점은 상권 특성에 맞춘 형태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마치킨 관계자는 “배달·포장 특화 매장은 그동안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표준화 모델”이라며 “향후 가맹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외식 시장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로 집계됐다. 배달 매출 비중은 2029년 37%까지 확대되며 매장 취식 비중과 비슷한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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