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가 작곡가 라도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2013년 팀을 떠난 홍유경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반면 2022년 탈퇴한 손나은은 불참해 대조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홍유경, 11년 만에 에이핑크 멤버들과 한자리에
16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한서윤(본명 전혜원)이 자신의 SNS에 "울 보미 더욱더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신부 대기실에는 에이핑크 현 멤버들과 함께 2013년 탈퇴한 홍유경의 얼굴도 포착됐다.
팀을 떠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보미의 결혼이라는 특별한 날에 기꺼이 달려온 홍유경의 모습은 오랜 우정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손나은은 불참…"멤버들과 연락 안 해" 스스로 밝혀
반면 2022년 에이핑크를 탈퇴한 손나은은 이날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손나은은 2024년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지금은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어, 이번 불참이 새삼 주목을 받았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았고, 스테이씨와 언차일드가 축가를 불렀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라도가 작곡한 'Love Me More'를 무대에서 열창했으며, 멤버 오하영이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도 포착돼 멤버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윤보미와 라도는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혼례를 치렀다. 두 사람은 2017년 에이핑크 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을 계기로 처음 만나 약 9년간 연애를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온라인에서는 홍유경의 등장에 "오랜 인연이 느껴진다", "탈퇴 후에도 이렇게 챙기네"라는 반응이 쏟아진 한편, 손나은 불참을 두고는 "본인이 연락 안 한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지", "멤버들이랑 완전히 멀어진 것 같아 씁쓸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