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주 청도군새마을 회장 /청도군 제공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알려진 경북 청도군이 지역 공동체 활동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우수 실천사례를 공식 발표하며 대표 사례 기관으로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 차원에서 새마을운동의 향후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청도군새마을회는 여러 참여 단체 가운데 대표 발표 사례로 선정돼 그간의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전인주 회장은 청도군새마을회의 주요 사업인 '청도군새마을환경살리기'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실천 모델을 설명했다. 해당 내용에는 마을 단위 환경 개선 활동,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세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 운영 방식 등이 포함됐다.
또한 청도군과 새마을회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봉사 체계와 주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활성화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현장의 실천 경험이 강조됐다.
전 회장은 발표 자리에서 청도 지역이 지닌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발표 내용을 경청하며 지역 기반 실천 활동이 환경 문제와 공동체 회복 등 현대적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대통령의 유쾌한 언급도 이어지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고, 전체 행사는 화기애애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청도군새마을회의 이번 사례는 지역 단위 주민 운동이 환경·사회적 의제와 결합해 새로운 발전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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