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간신히 생존했는데, 4타수 무안타+볼넷+득점…LAD는 화력쇼! 오타니 5타점 폭발→다저스, 에인절스 15-2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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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간신히 생존했는데, 4타수 무안타+볼넷+득점…LAD는 화력쇼! 오타니 5타점 폭발→다저스, 에인절스 15-2 대파

엑스포츠뉴스 2026-05-17 16:0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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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27)이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볼넷과 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다저스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6 MLB 정규시즌 프리웨이 시리즈 원정 경기에서 15-2 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리그 4연승을 완성한 다저스는 시즌 28승(18패)째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5게임차 앞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알렉스 콜(우익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로는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등판했다.

홈 팀 에인절스는 본 그리솜(3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잭 네토(유격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조 아델(우익수)~오스월드 페라자(2루수)~놀란 샤누엘(1루수)~로건 오하피(포수)~호세 시리(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에이스 호세 소리아노였다.

직전 경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혜성은 이날도 같은 위치인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4타수 무안타(2삼진)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92타수 24안타)까지 떨어졌다.



다저스는 1회초 공격부터 오타니의 볼넷과 베츠의 안타, 스미스의 희생 플라이로 손쉽게 한 점을 선취하며 경기를 출발했다.

김혜성은 3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끝에 소리아노의 바깥쪽 낮은 95.7마일(약 154km/h) 싱커에 배트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찾아왔다. 이번에는 볼을 잘 골라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6구째 86.4마일(약 139km/h) 너클 커브를 받아쳐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다저스는 6회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선두 타자 오타니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후 6연속 사사구가 나오며 안타 하나 없이 3점을 추가했고,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콜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6-0까지 벌렸다.

김혜성은 1사 1, 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바뀐 투수인 우완 체이스 실세스의 89.4마일(약 144km/h) 스플리터를 받아쳐 힘없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래도 주자들을 2, 3루로 진루시키는 데에는 성공했는데, 후속 타자 오타니가 다시금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됐다.



에인절스가 6회말 아델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성공한 가운데 다저스는 8회초 공격에서 다시 리드폭을 벌렸다.

김혜성은 먼시가 안타, 콜이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인 1사 1, 2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번엔 바뀐 투수인 우완 알렉 마노아와의 승부에서 초구 볼을 골라낸 뒤 세 번의 헛스윙 끝에 허무한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만 이후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가 장타성 타구를 날린 뒤 상대 송구 실책에 힘입어 직접 홈까지 들어오며 3점을 한 번에 쓸어담았고, 여기에 베츠의 솔로 홈런까지 더해 10-2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9회초에도 다저스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스미스와 파헤스가 각각 볼넷과 안타로 출루했고, 먼시의 타석에서 송구 실책이 겹치며 한 점이 더 나왔다. 이후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점수는 12-2가 됐다.

콜이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혜성은 1사 1, 2루에서 이날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투수 마노아의 제구가 크게 흔들렸고, 김혜성이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가 2루타를 터뜨렸는데, 1루 주자 김혜성도 빠른 발을 활용해 득점에 성공했다.



15-2까지 점수차가 벌어진 가운데 9회 다저스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선수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좌완 찰리 반즈였다. 

반즈는 상대 선두 타자 로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그리솜, 트라웃, 네토를 각각 뜬공, 뜬공,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다저스는 경기 후반에만 대거 12점을 몰아치는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프리웨이 시리즈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특히 최근 타격 면에서 부진했던 에이스 오타니가 4타수 2안타 2볼넷 5타점 2득점으로 모처럼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되찾은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여기에 KBO리그 롯데 출신 반즈까지 두 경기 연속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면서 다저스는 투타 모두 완벽한 흐름 속에 프리웨이 시리즈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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