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초연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 트로트뮤지컬 ‘명랑가족’이 또 한번 관객을 찾는다.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총 6회 공연을 선보인다.
‘명랑가족’은 ‘가족’이라는 익숙한 관계 속 진심을 트로트 특유의 흥과 유머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으로 다시 마주한 네 남매가 유산을 둘러싼 과정을 통해 진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 초연 당시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작품이 전하는 웃음 뒤에 남는 가족의 얼굴, 그리고 세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따뜻한 힘에 깊이 공감했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참여형 연출, 트로트의 친숙한 리듬 위 쌓아올린 섬세한 감정선은 ‘명랑가족’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부모 세대에게는 공감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전하며 가정의달 5월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다.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은 작품이 가진 진심을 더욱 깊이 전달하기 위해 매 장면 세심하게 다듬고 있다. 경기도극단 관계자는 “초연 공연 당시 관객들이 웃다가도 눈시울을 붉히던 순간을 더 깊이 전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정말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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