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원오 향한 흑색선전, 李 '조폭 연루설'보다 야비…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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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원오 향한 흑색선전, 李 '조폭 연루설'보다 야비…중단하라"

아주경제 2026-05-17 14:3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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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이인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7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선거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이인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7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선거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그동안 가해진 흑색선전과 악질적 낙인 정치를 규탄한다"며 "비열한 날조에 대해 강력 경고하며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논란이 제기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철근 누락 사건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예고했다.

정원오 후보 캠프에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정 후보에게 가해진 흑색선전과 악질적 낙인 정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아무리 선거가 다급해도 이런 식이면 안된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운 '조폭 프레임'보다 더 패륜적이고 야비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이같은 공세는) 시민의 선택을 망가뜨리는 저급한 정치로, 단호히 배격하고 정치판에서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며 "모든 흑색 정치와 공작 정치에 책임을 묻겠다. 국민의힘의 비열한 날조에 강력 경고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드러난 GTX-A 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에 대해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도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오 후보가 알았는지 몰랐는지 대답하라"면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상의해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필요할 경우 법적 책임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오 후보의 묵인과 방조 아래 이런 과정이 일어났다면 중대 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전 불감 오 후보에게 서울의 미래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며 "소통이 아닌 쇼통의 이면에 숨겼던 민낯이 드러난 거라면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오 후보의) 무능 행정을 넘어 실속 행정으로 시민의 주권을 확립하고 시민이 주연인 서울로 바꿀 것"이라며 "오 후보는 내란의 밤과 윤석열의 석방을 환영했고 불구속 재판을 주장했다. 내란 세력과 함께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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