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사 팔각9층 통일대탑 점안… 포천 왕방산에 ‘통일 염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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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사 팔각9층 통일대탑 점안… 포천 왕방산에 ‘통일 염원’ 세웠다

경기일보 2026-05-17 14:2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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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왕방산 자락의 왕산사에서 팔각9층 통일대탑 점안식이 봉행되고 있다. 이번 통일대탑은 포천의 평안과 한반도 통일 염원을 담아 조성됐다. 손지영기자

 

포천 왕방산 자락의 천년고찰 왕산사에 통일 염원을 담은 팔각구층 통일대탑이 세워졌다.

 

왕산사는 포천시 호병골길 왕산사 경내에서 팔각구층 통일대탑 점안식을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점안식은 새로 조성한 불상이나 탑 등에 신앙적 의미를 부여하고 공식 봉안하는 불교 의식으로 행사 시작을 앞둔 왕산사 경내에는 불자와 지역주민, 왕방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경내 곳곳에서 안내와 준비를 맡았고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사찰에는 봉축 분위기가 더해졌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여야 후보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후보자들은 왕산사를 찾아 부처님 전에 예를 올리고 지역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팔각구층 통일대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왕산사를 찾는 불자와 시민들이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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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사 주지스님이 경내에서 왕산사의 역사와 팔각9층 통일대탑에 담긴 통일 염원을 설명하고 있다. 손지영기자

 

포천이 경기 북부 접경지역과 맞닿아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통일대탑의 의미도 남다르다.

 

왕산사는 신라 헌강왕 3년인 877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로 창건 당시 왕이 직접 방문했다는 이야기에 따라 산 이름을 왕방산, 절 이름을 왕산사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역에서는 오랜 세월 기도처이자 마음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다.

 

왕산사 주지 스님은 “팔각구층 통일대탑은 하루아침에 세워진 탑이 아니라 10여년간 마음을 모아온 발원의 결실”이라며 “포천의 평안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탑을 세우고 점안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왕산사는 천년 세월 동안 이 땅의 사람들과 함께해 온 도량”이라며 “팔각구층 통일대탑이 후대에도 남아 포천의 불교문화와 평화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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