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격투기 돌아온 론다 로우지, 17초 만에 암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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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격투기 돌아온 론다 로우지, 17초 만에 암바 승

이데일리 2026-05-17 13:5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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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론다 로우지(39·미국)가 10년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17초 만에 승리를 거뒀다.

로우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MVP MMA 페더급 경기에서 지나 카라노(44·미국)를 1라운드 17초 만에 암바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10년 만에 종합격투기에 복귀한 론다 로우지가 지나 카라노를 상대로 암바를 걸고 있다. 사진=AP PHOTO


경기를 마친 론다 로우지와 지나 카라노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AP PHOTO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두 선수의 입장 시간이 훨씬 길었다. 로우지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카라노를 테이크 다운 시킨 뒤 파운딩 동작에 이어 암바를 걸었다. 카라노는 이렇다할 반격도 못한 채 곧바로 탭을 쳤다. 로우지는 이 승리로 통산 전적 14승 2패가 된 반면 카라노는 7승 3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두 여성 격투기 레전드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로우지는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MMA 경기에 나섰다. 카라노는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케이지로 돌아왔다. 대회는 제이크 폴이 이끄는 MVP가 주관했다.

로우지는 경기 뒤 카라노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나는 나를 MMA로 이끈 사람이고, 나를 다시 MMA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내 영웅과 이 순간을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치지 않고 끝내고 싶었다. 아름다운 무술이었다”고 했다.

카라노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더 오래 싸우고 싶었다. 준비가 잘 돼 있었다. 그녀를 때려보고 싶었다”며 “그래도 케이지에 들어선 것 자체가 내 인생의 승리였다”고 말했다. 카라노는 이번 경기를 위해 약 100파운드(약 45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우지는 이번 승리를 끝으로 다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보다 더 좋은 마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아이를 더 낳고, 요리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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