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강성희)가 평소 여가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내 한부모 가정에 자연과 함께하는 따뜻한 휴식을 선물했다.
센터는 강원도 원주 삼송마을에서 관내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가족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실버 세대 모임인 ‘경기실버포럼(대표이사 정재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기실버포럼은 2019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후원금을 선뜻 기탁하며 올해로 8년째 한부모 가정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5가구·35명의 가족은 도심을 벗어나 쌀찐빵 빚기, 제철 딸기 수확 등 다채로운 농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마을 둘레길을 함께 거닐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웃고 대화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희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온정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부모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한부모·다문화·취약위기 가정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체험, 심리 상담, 사례 관리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가족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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