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극비 차세대 공대공미사일 첫 포착…"中 장거리 미사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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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 극비 차세대 공대공미사일 첫 포착…"中 장거리 미사일 대응"

연합뉴스 2026-05-17 12:2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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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이 극비리에 개발해온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 AIM-260 조인트 첨단전술미사일(JATM)의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항공전문매체 디애비에이셔니스트와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시험평가비행대 VX-31 소속 F/A-18F 슈퍼호넷 전투기가 지난 13일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를 이륙하는 과정에서 AIM-260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장착한 모습이 촬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IM-260은 미군의 주력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120 암람(AMRAAM)을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무기입니다. 비행시험은 수년 전부터 진행됐지만, 실물이 공개 사진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슈퍼호넷은 오른쪽 엔진 흡입구 바깥쪽 동체 하드포인트에 AIM-260을 장착했습니다. 기체 중앙에는 적외선 탐색·추적(IRST) 센서가 결합된 보조연료탱크가, 양쪽 날개 끝에는 비행자료 수집용 포드가 장착돼 있었습니다.

공개된 AIM-260의 외형은 기존 AIM-120과 달리 매우 단순합니다. 중간 동체 조종날개나 스트레이크가 보이지 않고 꼬리 부분에만 4개의 날개가 달린 형태입니다. TWZ는 이러한 설계가 속도와 사거리 극대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AIM-260은 중국의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PL-15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미 공군은 2019년 개발 사실을 공개하면서 AIM-120과 유사한 크기를 유지하면서 더 긴 사거리를 갖도록 설계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군사전문매체들은 최대 사거리가 약 193㎞(120마일)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IM-260은 F-22 랩터와 F/A-18E/F 슈퍼호넷에 우선 통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F-35, 차세대 전투기, 협업전투항공기(CCA) 등 유·무인 전력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내부 무장창을 사용하는 스텔스 전투기에 탑재하려면 기존 암람과의 형상 호환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AIM-260도 비슷한 크기로 개발됐습니다.

실전 배치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AIM-260은 2019년 공개 당시 2022년 초기운용능력 확보가 목표였으나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해군은 2024년 지대공미사일 SM-6를 공중발사용으로 개조한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174B의 제한적 운용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AIM-260은 AIM-174B보다 작고 전투기 내부 무장창에도 적합해, 향후 미군의 공중전 교전거리 확대와 중국 장거리 미사일 대응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제작 : 전석우·김혜원

영상 : 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유튜브 군미천하·Jonathan Tweedy/ @flightline_vis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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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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