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감독 "결승타 채현우 큰 일 했어, 한두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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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감독 "결승타 채현우 큰 일 했어, 한두솔 고마워"

한스경제 2026-05-17 12:2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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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 /SSG 랜더스 제공
이숭용 감독. /SSG 랜더스 제공

| 인천=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이끄는 이숭용(55) 감독이 전날 경기에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2명의 선수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SG는 17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SSG는 4위(22승 1무 18패), LG는 3위(24승 17패)에 올라 있다.

SSG는 앞서 LG와 연이틀 1점 차 승리를 주고받았다. 15일 첫 경기엔 9회 초 1사 만루에서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줘 7-8로 패했으나, 전날엔 2-3으로 뒤진 9회 말 최정의 동점 희생플라이와 채현우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채현우가 큰 일을 했다. 9회 말에 투수 운용을 고민했는데, 맞는 순간 오랜만에 뛰쳐나갔다. 이거 됐다 싶었다"며 "(8회 등판한) 한두솔도 조부상인데도 본인이 '야구하고 싶다. 아버지하고도 이야기했다'고 했다. 1점 차에 나갔는데 너무 잘 막았다. 최선을 다해줬고, 팀을 먼저 생각해 줘 감독으로서는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채현우. /SSG 랜더스 제공
채현우. /SSG 랜더스 제공

부임 3년 차인 이숭용 감독은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준다'는 걸 원칙으로 삼고 팀을 운영한다. 한두솔과 채현우 또한 이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들이다. 이숭용 감독은 한두솔에 대해 "첫해엔 제구가 안 돼서 모두 안 될 거라 말했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걸 봐서 기회를 주고 싶었다. 본인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많이 연습하고 고민했다. 좋아지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채현우에 대해서는 "연습 때 치는 걸 보면 손이 포인트 앞에서 잘 나오는 선수였다. 김성욱과 한유섬이 부상이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는 수비 실수가 있었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과감하게 썼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SSG는 이날 류효승 대신 이정범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이숭용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최정이 지명타자로 들어가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처음 우익수로 나가는 이유다. 김재환도 좌익수로 나서고, 오태곤도 상태가 좋지는 않다"며 "류효승이 못했다기보다는 대타 자원이다. 반면 이정범은 타격을 비롯해 많이 좋아졌다고 보고받아서 상황에 따라 대타나 선발로 고민해 보기 위해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영준, 미치 화이트 등 부상자를 생각하는 건 희망 고문인 것 같아 머릿속에서 지웠다. 지금 있는 선수들로 해서 최대한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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