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마일리지·창작자 지원…박완수, 문화예술체육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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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일리지·창작자 지원…박완수, 문화예술체육 공약

연합뉴스 2026-05-17 12:0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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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건강하고 문화예술이 꽃피는 경남 약속"

'경남 대도약' 박완수 후보 '경남 대도약' 박완수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러닝 마일리지 도입, 체육회관 건립, 생활체육대회 지원 확대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먼저 체육 분야 대표 공약으로 달리기 열풍에 맞춰 '러닝 마일리지제' 도입을 약속했다.

도민이 러닝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걷기·달리기를 인증하면 걸음 수·운동량에 따라 도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 형태로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 또는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도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꾀한다.

박 후보는 경남 도 체육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 입주하는 체육회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체육회관이 없는 4개 시도 중 한 곳이다.

경남체육회는 창원종합운동장 시설을 빌려 쓴다.

도 단위 생활체육대회 경기장 임차료, 대회 운영비, 간식비 등 운영경비 지원을 강화하고, 심판·운영요원·안내요원 지원, 구급차량 운영 등 필수경비 지원도 확대한다.

박 후보는 창작자 맞춤 지원, 주력산업 문화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청사진도 제시했다.

39살 이하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빈집·폐교 활용형 레지던스뿐만 아니라 도심 유휴공간을 창작 공간으로 지원한다.

또, 장애 예술인에게 작품 구매·대여가 보다 쉽게 이뤄지도록 공공기관·기업을 연결해주고, 중견 예술인에게 시군 문예회관 대관 할인 등을 통해 작품 발표 문턱을 낮춰준다.

원로 예술인에게는 작품 세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온라인 작품 아카이브 사업을 지원한다.

경남 18개 시군이 공유하는 지역 공연예술인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지역 행사·공연에 지역 예술인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냈다.

박 후보는 조선·원전·방산·우주항공 산업이 집적한 경남 특성을 반영해 전시·축제·마이스(국제회의·관광·컨벤션) 산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방침도 밝혔다.

박 후보는 "체육인, 예술인들의 요구를 담아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공약으로 담았다"며 "도민이 더 건강한 경남,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경남, 예체능으로 도약하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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