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높아진 외식비 부담을 고려해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 땡겨요'와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연계한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배달+ 땡겨요'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은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내달 말까지 매주 월·화요일 2만원 이상 포장 주문하면 추가로 3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는 서울사랑상품권의 기존 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 즉시 10% 선할인이 적용되고 결제금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더해 2만원어치 주문해 5천원(결제액의 25%) 할인쿠폰을 받으면 최대 할인 폭이 40%에 달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벤트 쿠폰과 결제 환급은 선착순 제공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보유한 시민이라면 혜택이 집중된 기간 내 '서울배달+ 땡겨요'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권고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을 연계한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시민들은 외식·배달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만큼, 서울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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