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아코스타(KTM)가 시즌 첫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아코스타는 16일(현지시간) 카탈루냐 서킷(길이 4.657km)에서 열린 ‘2026 모토GP 제6전 카탈루냐 그랑프리 예선’을 1분38초068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2024시즌 일본 GP 이후 두 번째 프론트 로를 손에 넣었다. 0.233초 뒤진 1분38초301의 프랑코 모르비델리(VR46)가 2위, 1분38초342의 알렉스 마르케즈(그레시니)가 3위를 해 1열의 마지막을 채웠다.
예선은 전도 사고가 이어지며 혼란스럽게 전개됐다. 129포인트를 쌓아 종합 리더인 마르코 베제치(아프릴리아)가 종료 5분 전 2코너에서 자빠지며 그라벨을 크게 구르는 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옐로 플래그가 발령됐다. 당시 베제치는 잠정 8위였지만 결국 12위까지 밀려났다.
프랑스 GP 우승자 호르헤 마틴(아프릴리아)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다. Q1 후반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지만 쿨다운 랩 도중 5코너에서 넘어져 주력 머신을 손상시켰다. 이번 주말 세 번째 전도였다. 이후 흐름을 잃은 마틴은 최종 9위에 머물렀다.
혼다 진영에서는 LCR의 요한 자르코가 5위로 가장 빨랐다. 파비오 디 잔안토니오(VR46), 파비오 콰르타라로(야마하), 브래드 빈더(KTM), 마틴, 후안 미르(혼다), 잭 밀러(프라맥), 베제치가 6~12그리드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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