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승선 불발에도… 정우영·이현주, 유럽 최종전서 나란히 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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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승선 불발에도… 정우영·이현주, 유럽 최종전서 나란히 골맛

한스경제 2026-05-17 09:1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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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유럽파 공격수 정우영(우니온 베를린)과 이현주(아로카)가 나란히 시즌 최종전에서 골맛을 봤다. 태극마크 승선은 불발됐지만, 소속팀에서는 마지막 경기까지 득점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정우영은 17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해 팀의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후반 막판 디미트로 보그다노프의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막힌 뒤 흐른 공을 잡았다. 골키퍼가 각을 좁히며 나오자 침착하게 제쳐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4골 1도움을 기록했고, 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넣은 1골을 더해 공식전 5골 1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10분과 전반 42분 안드레이 일리치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앞서갔다. 후반 9분 안드라시 셰페르의 추가 골에 이어 정우영의 득점까지 더해 완승을 거뒀다. 우니온 베를린은 18개 팀 중 11위(승점 39)로 시즌을 마감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현주. /KFA 제공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현주. /KFA 제공

포르투갈 무대에서 뛰는 이현주도 리그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현주는 같은 날 포르투갈 아로카 경기장에서 열린 톤델라와의 2025-2026시즌 프리메이라리가 최종 34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40분 아로카의 3-1 승리를 굳히는 쐐기 골을 넣었다.

이현주는 돌파 과정에서 빠른 몸놀림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후쿠이 다이치의 선제골로 앞서간 아로카는 후반 20분 로니 로페스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2분 알폰소 트레사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이현주의 득점이 나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현주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2군과 임대 생활을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아로카로 이적한 그는 포르투갈 첫 시즌부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로카는 18개 팀 중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두 선수 모두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월드컵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정우영은 홍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현주는 2024년 11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추가 호출을 받지 못했다. 16일 발표된 26인의 태극전사 명단에도 두 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다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대표팀 밖 유럽파 공격 자원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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