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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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성공

직썰 2026-05-17 09:0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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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사옥 전경.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KB금융그룹]

[직썰 / 최소라 기자] KB금융그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해외송금 통합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QR 기반 간편결제와 블록체인 자동 정산, 3분 이내 해외송금 처리 등을 구현하며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의 실사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KB금융그룹은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오픈에셋(OpenAsset)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송금 전 과정에 대한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 정산, 해외송금까지 금융서비스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 실증 사례다. 기존 금융서비스 이용 방식은 유지하면서 내부 정산 체계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해 디지털자산의 실생활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실생활 결제 모델은 커피전문점 할리스(Hollys) 오프라인 키오스크를 통해 구현됐다. 소비자는 별도의 디지털 지갑 설치 없이 QR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후 정산 단계에서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다.

해외송금 검증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카이아의 온체인 유동성을 활용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한 뒤,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통해 실제 은행 계좌까지 송금하는 과정을 구현했다. 기존 SWIFT 방식이 수 시간에서 수일가량 소요됐던 것과 달리 전 과정은 3분 이내에 완료됐으며, 수수료도 기존 대비 약 87% 절감됐다.

특히 이번 검증은 단순한 외부 플랫폼 연계를 넘어 발행부터 송금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은 향후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도 정비 시점에 맞춰 실제 서비스를 즉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재편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해외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운영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검증된 안정성과 신뢰에 바탕을 둔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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