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총 1천748건 접수, 예산 58% 소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 전입한 청년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2월 23일부터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달까지 총 1천748건이 접수됐다.
벌써 전체 예산의 58.3%가 집행되는 등 제주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제주도에 전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입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제주에 주민등록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며, 일반형과 U턴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제주 거주 이력이 없는 청년이 전입한 경우로, 10만원을 지급한다.
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에 살았던 청년이 다시 돌아온 U턴형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전입 시 1차 축하금을 지급하고, 6개월이 지난 뒤 2차 정주 장려금을 각각 50%씩 나눠 지급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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