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네이마르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브라질 '글로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의 월드컵 대표팀 발탁에 대해 '그것은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2선 공격수다. 과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화려한 플레이로 유럽을 호령했다. 알 힐랄로 이적하면서 커리어가 내리막을 걸었고, 현재 고향 클럽인 산토스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몸 컨디션이 네이마르의 발목을 잡았다. 알 힐랄에 소속되어 있을 때부터 이어진 햄스트링 문제는 산토스로 이적해도 끊이지 않았다. 절반에 가까운 경기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니 대표팀 미소집은 당연한 결과였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는데,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나올 때마다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14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올렸다.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를 앞두고, 55인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오는 19일 최종명단을 발표하는데,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네이마르의 선발 여부는 전적으로 그 선수 본인의 경기력에 달려 있다. 이는 매우 명확한 기준이며, 네이마르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선수들은 재능과 신체 컨디션을 모두 평가해야 한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경우는 재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신체 컨디션만 평가하면 된다. 모든 건 그에게 달려있지,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종명단 발표를 앞두고, 네이마르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2023년 10월 이후로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극적인 복귀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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