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 5-2 제압… 공동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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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A 5-2 제압… 공동 선두 등극

한스경제 2026-05-17 01:4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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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러클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오러클린.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잭 오러클린과 이재현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선발 오러클린이 마운드를 지켰고, 이재현이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은 24승 1무 16패를 기록했다.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패하면서 삼성은 전날 3위에서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4안타 2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고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KIA 선발 이의리는 5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지만 4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물러나 시즌 5패(1승)째를 안았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채현우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LG전 4연패 뒤 힘겹게 첫 승을 따낸 SSG는 LG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연장 접전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10-9로 따돌렸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9-2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안타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수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3점 홈런 세 방을 앞세워 KT를 10-5로 꺾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한화 선발 오언 화이트는 6⅓이닝 3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리를 따냈다.

강백호는 친정팀 KT를 상대로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볼넷 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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