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 홋스퍼의 잔류를 위해 런던에서 재활을 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로메로는 북런던에 있는 팀 동료들과 함께 남아있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이자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을 맡았다. 주장으로서 든든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잦은 퇴장, 구단을 향한 맹렬한 비판 등을 했다.
팀이 강등권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설상가상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지난 선덜랜드와 프리미어리리그(PL) 맞대결에서 브라이언 브로비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도 타격을 입었다. 재활에 집중해야 하지만, 로메로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보다 런던에 남아 팀에 힘을 불어넣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듯 보인다. '풋볼 런던'은 "로메로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강등권 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소속팀에 남기로 했다"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로메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스태프를 런던으로 파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로메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리오넬 메시 훈련센터로 가서 재활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토트넘의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싸움에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그의 바람 때문에 런던에 남기로 결정했다. 아르헨티나의 의료팀은 운동치료사 루이스 가르시아를 런던으로 파견했다"라고 보충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점 차이다. 토트넘은 첼시와 에버턴과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로메로와 같이 팀이 어려운 상황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데얀 클루셉스키 등이 그렇다. 제임스 매디슨은 시즌 내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출전은 하지 않되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는 역할을 했다. 지난 3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전에 잔디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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