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골문 나야 나' 김승규, 승부차기 10-9 승리 주역 됐다…J리그 100년 구상 리그 우라와전 '2번 선방'→FC도쿄 승리 이끌고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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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골문 나야 나' 김승규, 승부차기 10-9 승리 주역 됐다…J리그 100년 구상 리그 우라와전 '2번 선방'→FC도쿄 승리 이끌고 '포효'

엑스포츠뉴스 2026-05-16 23:4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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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 골키퍼 경쟁이 치열하다.

김승규가 승부차기 2회 선방을 기록하며 소속팀 FC도쿄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FC도쿄는 1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지 야스다 J1 100년 구상 리그 동부지구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9로 승리했다.

무려 양 팀 13번째 키커까지 이어진 혈투였는데 한국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는 김승규에게 더 특별했다. 경기 킥오프와 동시에 2026 월드컵에 나설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김승규는 4회 연속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현우, 송범근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김승규는 경기 전부터 휴대전화를 끄는 등 외부 정보를 차단하고 경기에만 집중했다. 월드컵 승선 소식은 경기 후에야 확인했다.



김승규는 승부차기에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우라와의 첫 번째 키커 마쓰오 유스케의 슈팅을 막아내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승부차기는 계속 길어졌다. 도쿄가 승리를 확정할 기회도 있었지만, 무로야의 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정적인 장면은 우라와의 9번째 키커 때 나왔다. 김승규는 미야모토 유타의 슈팅을 막아내며 다시 한 번 도쿄에 승리 기회를 안겼다.



비록 이어진 FC 도쿄 9번째 키커 숄츠가 실패하면서 곧바로 경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김승규의 두 차례 선방은 팀이 끝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됐다.

승부는 결국 13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우라와의 와타나베 료마가 실축했고, 도쿄의 하시모토 겐토가 성공했다.

도쿄는 원정에서 10-9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김승규는 골키퍼임에도 11번째 키커로 직접 나서며 승부차기 혈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경기 후 김승규는 "키커 순서가 제 차례까지 오지 않겠나 생각했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극한의 승부차기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베테랑다운 반응이었다.


한국 대표팀에도 반가운 장면이다.

김승규가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 선방을 보여주면서 홍명보호는 월드컵 본선에서 안정적인 골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SNS / 주니치스포츠 / 풋볼매거진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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