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별처럼 도착했다. 그는 전설처럼 떠난다. 이 유니폼을 입고 모든 골, 모든 싸움, 그리고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 준 레반도프스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발표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로서 레흐 포즈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어디서나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191경기에 출전해 119골 24도움을 올리며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마지막 시즌에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결국 팀을 떠난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커리어는 대성공이었다. 네 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우승 3회를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도전과 노고를 뒤로 하고, 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 임무를 완수했다는 기분으로 떠난다. 4번의 시즌, 그리고 3번의 리그 우승. 첫날부터 팬들에게 받았던 그 사랑을 결코 잊지 못할 거다. 카탈루냐는 내게 지상 최고의 장소"라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웠던 4년의 여정 동안 함께했던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특히 내 커리어에서 가장 믿기지 않는 장을 경험할 기회를 주신 후안 라포르타 회장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의 차기 행선지가 어딜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레반도프스키를 주시 중이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역시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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