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55분께 포천시 신읍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분께 초진에 성공했으며, 화재 발생 25분 만인 오후 6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기일보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화재가 난 주택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주택가 안쪽에 위치, 골목과 통로가 좁아 소방차가 화재 지점까지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인근 주택으로 불이 번질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됐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은 조기에 진화됐다.
주민 등에 따르면 불이 난 주택은 아궁이에 화목을 넣어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구조였으며, 지하실에는 화목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자는 지하실에서 발생한 불을 한 차례 자체 진화했으나, 잠시 뒤 폭발음처럼 들리는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길이 다시 치솟았고 이를 본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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