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승선한 K리거 6명, 북중미 월드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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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승선한 K리거 6명, 북중미 월드컵 정조준

한스경제 2026-05-16 18:2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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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 왼쪽부터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김진규(전북), 이동경(울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 왼쪽부터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김진규(전북), 이동경(울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16일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 가운데 현역 K리거는 모두 6명이다. 골키퍼 조현우(울산 HD)와 송범근(전북 현대), 수비수 김문환(대전 하나 시티즌)과 이기혁(강원FC), 미드필더 김진규(전북)와 이동경(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부터 수비, 중원까지 여러 포지션에 걸쳐 국내파 자원들이 고르게 포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골키퍼 3명 중 2명이 K리그 소속이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승선하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K리그에서도 2024년 MVP와 8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 골키퍼 부문 선정 등 독보적인 이력을 쌓았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HD 골키퍼 조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송범근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2018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K리그1 우승 4회, 대한축구협회 코리아컵 우승 2회를 경험했고, 일본 J리그를 거쳐 2025년 전북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3경기에서 5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진에는 경험과 활용도를 갖춘 자원이 포함됐다. 김문환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본선에 도전한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강점인 측면 수비수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미국과 카타르 무대를 거쳐 현재 대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기혁은 이번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새 얼굴이다. 센터백과 왼쪽 측면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포백과 스리백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올 시즌 강원에서 전 경기에 나서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안정적인 볼 처리와 후방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 명단 승선까지 이뤄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김진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김진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중원에는 김진규와 이동경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규는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이다. 2023년 K리그2 베스트11, 2025년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인정받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이동경 역시 첫 월드컵을 준비한다. 날카로운 왼발 킥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 능력을 갖춘 그는 2025년 K리그1 MVP를 수상했고,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리그 12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가운데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K리거 6명은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자원이다. 조현우와 송범근은 골문에 안정감을 더하고, 김문환과 이기혁은 수비진에 경험과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김진규와 이동경은 중원과 공격 전개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 국내 무대에서 쌓은 경쟁력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떤 힘으로 이어질지가 홍명보호의 또 다른 관전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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