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말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 말산업 특화 혁신기술 실증 프로그램인 ‘2026 한국마사회 OPEN INNOVATION’ 참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말산업 현장과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현장 데이터, 실증 환경을 활용해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시장 진출 기반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산 마복 개발, 인공지능 기반 동물 개체 식별 기술, 실버승마와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협업 성과를 창출했다. 이 가운데 AI 기반 개체 식별 기술은 국제 AI 행사 ‘AI for Good’에 초청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모집 분야는 말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XR 기반 몰입형 체험 콘텐츠 구축, 그리고 한국마사회의 시설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유 제안 분야 등이다. 모집 대상은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다.
선발 기업은 협업 방식에 따라 자금지원형과 프로보노형으로 구분된다. 자금지원형은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천만 원 규모의 PoC(기술검증) 자금을 지원하며, 프로보노형은 3개사 내외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의 대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XR과 AI, 콘텐츠 분야까지 협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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