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월드컵 도전…손흥민, 역대 최다 출전 타이 눈앞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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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월드컵 도전…손흥민, 역대 최다 출전 타이 눈앞에 (종합)

나남뉴스 2026-05-16 17:1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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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16일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고, 손흥민은 주장 자격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 뮌헨의 김민재,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이라는 목표를 향해 출항한다.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러시아, 카타르까지 빠짐없이 본선 무대를 밟아온 손흥민에게 이번 대회는 네 번째 도전이다. 현재 한국 선수 중 4개 대회 출전 기록은 홍명보 감독,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운재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코치 세 명이 공유하고 있다.

통산 출전 경기 수에서는 홍 감독이 16경기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90년 이탈리아부터 2002년 한일 대회까지 네 차례 무대에서 세운 기록이다. 14경기의 박지성 전북 현대 고문과 12경기의 이영표 울산 HD 사외이사가 뒤를 잇는데, 이 두 사람은 세 개 대회에만 출전했다.

손흥민의 월드컵 경력은 현재까지 3개 대회 10경기다. 만약 홍명보호가 8강까지 진출하고 손흥민이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면 통산 16경기를 채우게 되어 스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득점 부문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기다린다. 브라질 대회 1골, 러시아 대회 2골로 통산 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한 골만 추가하면 안정환, 박지성을 제치고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54골을 넣은 그가 이번 대회에서 4골 이상을 터뜨릴 경우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도 넘어서며 A매치 통산 득점 1위까지 차지하게 된다.

손흥민의 월드컵 여정에는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막내로 참가한 브라질 대회에서 알제리전 데뷔골의 기쁨을 맛봤지만, 팀이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눈물을 쏟아야 했다. 에이스로 뛴 러시아 대회에서는 FIFA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국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의 쐐기골을 박았음에도 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세 번째 도전인 카타르 대회에서 비로소 환희를 터뜨렸다.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배정된 한국은 1승 1무 1패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르투갈전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받아 황희찬이 터뜨린 결승골이 결정적이었다. 그날 흘린 눈물은 슬픔이 아닌 환희였고, 동료들과 뒤엉켜 활짝 웃음 지었다.

올해로 33세인 손흥민에게 북중미 대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현 소속팀 LAFC에서 공식전 2골에 그치며 득점력 침묵이 이어지고 있지만,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조력자로서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전성기의 스피드와 결정력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답게 팀에 기여할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홍명보호의 심장에는 여전히 손흥민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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