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허정한, 김건윤 50:22 제압,
최호타는 조명우 꺾고 16년 만에 결승행,
결승전 오후 6시 SOOP 생중계
‘국가대표’ 허정한(2위, 경남)은 16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3쿠션 4강전에서 김건윤(27위, 울산)을 50:22(36이닝)로 제쳤다.
허정한이 14이닝부터 1-2-4점으로 25:14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후반에도 허정한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반면 김건윤은 연속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며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허정한의 50:22 승리로 마무리됐다.
다른 테이블에선 한 달 만에 리턴매치를 가진 최호타(29위, 전남)가 하이런14점을 앞세워 국내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를 50:45(26이닝)로 꺾고 2010년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16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무대를 밟았다.
두 선수는 직전 안동시장배 32강전에서 만나 최호타가 40:38(24이닝)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중반까지는 조명우 흐름이었다. 조명우는 17이닝 공격에서 장타 8점을 터뜨리며 40:23, 17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최호타가 19이닝에서 하이런 14점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38:41까지 추격했고, 이어 22이닝에서 4점을 보태 46:43으로 역전했다. 이후 마지막 26이닝 공격에서 3점을 추가하며 50점을 채워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3쿠션 결승전은 오후 6시부터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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