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16일 부산지역 후보들이 축제장과 체육대회, 종교행사장, 골목상권 등을 누비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은 구포·덕천·만덕 일대를 집중적으로 훑으며 주말 표심 경쟁을 벌였다.
이날 북구 만덕동 백양근린공원에서 열린 만덕지기 마을축제는 보궐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찾으며 표심 경쟁의 무대가 됐다.
만덕지기 마을축제는 백양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행사 등이 마련됐다.
세 후보는 이날 정오부터 30분 간격으로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가장 먼저 축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뒤이어 같은 장소에서 주민 접촉을 이어갔다.
축제장 방문 이후 하 후보는 덕천동 거리 인사를 이어가며 생활 밀착형 유세에 나섰고, 박 후보는 지역 후보 캠프 개소식을 찾아 보수 진영 결집에 힘을 보탰다.
한 후보도 축제장 방문 다음 일정으로 만덕동과 덕천동 생활권을 훑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시장 후보들은 직능단체와 지역 행사를 오가며 주말 강행군을 펼쳤다.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소방공무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열며 정책 행보에 무게를 뒀다.
전 후보는 오후 영도 커피축제 현장, 여성단체 간담회, 부산 연등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오전 금정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재부산청군향우회 체육대회를 찾으며 첫 주말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박 후보는 오후 사하구청장 후보 개소식, K-뷰티 부산지회 지지 선언 행사와 삼광사 연등 행사장을 차례로 찾으며 조직 결속과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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