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칸] “어메이징!”…전 세계 매료시킨 ‘군체’, 7분간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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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칸] “어메이징!”…전 세계 매료시킨 ‘군체’, 7분간 기립박수

일간스포츠 2026-05-16 11:2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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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칸의 한밤을 뜨거운 환호와 전율로 뒤흔들었다.

16일 오전 1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군체’의 공식 상영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했다.

‘군체’는 앞선 초청작의 상연 지연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약 30분 늦게 막을 올렸지만, 현장의 열기는 뜨겁게 이어졌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관객은 늦은 시간에도 객석을 가득 메웠고, ‘군체’ 팀이 레드카펫을 지나 극장 안으로 입장하자 환호와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이날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은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부산행’, ‘반도’ 등을 통해 K좀비 장르의 지형을 확장해 온 연 감독은 ‘군체’를 통해 한층 밀도 높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진화하는 좀비’라는 신선한 설정 아래 인간의 공포와 생존 본능, 집단 내에서 드러나는 욕망과 균열을 집요하게 밀어붙이며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곳곳에서는 “어메이징!”이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관객의 환호에 화답했다.

연 감독은 “꿈에 그리던 칸영화제에서 ‘군체’라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라며 “여러 성원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영화를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랑스어로 “메르시 보꾸(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지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연 감독의 어깨를 토닥였고,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주연 배우들 역시 서로 축하 인사를 나누며 칸의 밤을 함께 만끽했다.

한편 ‘군체’ 팀은 이날 오후 국내외 언론 인터뷰 등 영화제 공식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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