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시장의 전망치 0.2%를 0.4%포인트(p)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4월 제조업 생산을 견인한 것은 자동차와 AI 관련 첨단기술 제품이었다. 자동차와 부품 생산은 전월 대비 3.7% 급증했다.
이 외에도 하이테크 산업 생산이 1.0% 증가했으며, 3월은 0.5% 증가했다. 또한 컴퓨터와 주변기기 생산도 2개월 연속 1.5% 증가하며 제조업 생산 확대에 힘을 보탰으며, 반도체와 관련 전자부품 생산도 1.0% 늘어났다.
다만, 하이테크 산업과 자동차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0.3% 증가에 그치며 지난 3월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석탄 제품의 생산이 2개월 연속 1.0%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식품·음료와 담배 제품 생산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화학제품 생산은 0.9%의 감소를 나타냈고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 생산도 0.9% 줄어들었다.
제조업과 광업, 에너지 산업을 모두 포함한 전체 산업생산지수는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4% 증가한 수준으로, 3월 낙폭도 0.5%에서 0.3%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지표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미국 제조업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견조한 수요와 생산 확대 흐름이 제조업 부문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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