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다시 1500원 돌파···美 인플레 우려에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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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다시 1500원 돌파···美 인플레 우려에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영향

투데이코리아 2026-05-16 11:1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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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약 한 달만에 1500원선을 넘어섰다. 최근 환율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상방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달러화 강세와 함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확대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15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8원 상승한 1500.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2원 상승한 1494.2원에 출발한 이후 149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150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러한 환율 상승세를 두고 달러화 강세를 지목하고 있다.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며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번 주에만 1.2%대의 급등을 기록하며 지난 3월 초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와 함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렬이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을 확대시켰다는 관측이 나온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26조286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가 6%대의 급락세를 보인 전날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6607억원에 이르는 순매도를 보이며 환율 상승 압력을 확대시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4월 CPI와 P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부각됐다”며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 선을 돌파하는 등 시장 여진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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