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퀸시티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LPGA 통산 16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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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퀸시티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LPGA 통산 16승 정조준

한스경제 2026-05-16 10:1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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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페이스북
고진영. /LPGA 페이스북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6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보유한 고진영은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했다.

고진영은 이날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4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섰다. 이후 남은 홀을 보기 없이 막아내며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어맨다 도허티(미국)도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고진영과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두 선수를 1타 차로 추격했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4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운정과 윤이나는 주춤했다. 최운정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가 됐다. 윤이나는 1오버파 71타에 그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로 내려갔다. 유해란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윤이나와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같은 타수로 공동 5위에 자리하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전날 4오버파 74타로 부진하게 출발했던 전인지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고,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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