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이용휘 기자] PBA 기존 선수 가운데 임완섭이 유일하게 높은 팀리그 진입 장벽을 뚫고 이번 시즌 PBA 팀리그에 데뷔한다.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하림은 임완섭을 영입하며 기존 7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전환했다.
그동안 PBA 투어에서 독특한 이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대금 부는 당구 선수' 임완섭(33)이 하림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기존 7인을 보호 선수로 묶고 가장 마지막에 지명권을 행사한 하림은 '졂은 피' 임완섭을 추가 지명하며 팀리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양대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국악인 출신인 임완섭은 당구계의 대표적인 '언더독'이다. 챌린지투어(3부)에서 시작해 드림투어(2부) 우승을 거쳐 1부 리그에 입성한 그는, 지난 '하림 PBA 챔피언십'에서 세계적인 거물 다니엘 산체스와 풀세트 접전을 벌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쓰리뱅크샷을 주무기로 한 공격력과 국악 전공자 특유의 섬세한 리듬감, 집중력, 그리고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준 몰아치기 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완섭이 이번 시즌 팀리그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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