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과학계에 따르면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지난 15일 이들 3명을 총장후보 3배수로 확정했다. 앞서 선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서류 심사를 통해 류석영 교수, 문재균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배충식 교수, 이도헌 교수,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 이혁모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 등 6명을 6배수 후보로 선정한 뒤 면접을 거쳐 후보를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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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영 교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로그램 분석 관련 전문가로 전산학부장과 AI연구원장을 지냈다.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는 내연기관 연소와 탄소중립 동력 기술 분야 전문가로, 공과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탄소중립연료기술 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이도헌 교수는 바이오정보학, 의료정보학, 데이터마이닝, 신경정보 관련 전문가로 현재 기획처장을 맡고 있다. 주요 보직으로 바이오및뇌공학과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광형 현 총장의 임기는 지난해 2월말 끝났지만, 계엄여파 등으로 이사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총장 선임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2월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열렸지만 후보자인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 현 KAIST 총장,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모두 출석이사의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부결되면서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3배수 후보자들은 앞으로 인사 검증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으면 KAIST 총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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